왼쪽부터 하이랜드푸드그룹 윤영미 회장, 완도물산 김천일, 최인녕 공동대표, GS글로벌 김성원 사장
하이랜드푸드그룹이 육류 수입 및 유통 사업을 통해 구축한 물류 인프라와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-푸드 대표 수출 품목인 김의 국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.
하이랜드푸드그룹(회장 윤영미)은 8월 1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글로벌 종합상사 GS글로벌, 가공김 전문 생산기업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(이하 완도물산)과 김 제품의 국내외 판매 확대 및 수출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
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생산·유통·물류·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김 제품의 생산부터 국내외 판매와 수출,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.
협약에 따라 완도물산은 고품질 김 원재료의 안정적인 소싱과 완제품 생산을 담당한다. 하이랜드푸드그룹과 GS글로벌은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국내외 판매 채널과 해외 수출 판로를 공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.
GS글로벌은 전 세계에 걸친 해외 네트워크와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갖춘 종합상사로, 닭고기에 이어 김 등 다양한 식품 품목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. 완도물산은 전남 나주와 완도에 가공김 및 마른김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김 전문기업으로, 원료 선별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생산체계와 FSSC 22000 인증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.
하이랜드푸드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육류 수입·유통 분야에서 축적한 물류 인프라와 고객 네트워크를 K-푸드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. 이를 바탕으로 김 제품의 국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다양한 K-푸드 품목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.
하이랜드푸드그룹 관계자는 “이번 협약은 당사가 보유한 유통·물류 역량을 K-푸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”이라며 “각 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김 제품의 국내외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